딸기3 - 키즈룸

다좋았습니다 하지만 벌레가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더 ㅠㅠ

장점1. 매트리스 푹신해요2. 복층가는계단 가드가있어서 안전해요단점1. 수압이 너무 약해요2. 아기들 장난감 작동안되요(건전지없음)3. 복층이 다락방이에요 (아이들 일어난 높이)4. 연박했는데 둘째날 커피2개 더달라고하니까 별로 안좋아하시더라구요5. 인원추가+침구류추가 비용이너무비싸요(그래서 침구류 추가는 안했습니다)6. 하프오션뷰라기엔 숙소에선 거의 안보여요

아이와 함께 하기 좋은 곳이렸어요! 바로앞에 바다가 잇어 구경하기도 좋랐구요!

객실청소는 머리카락이 군데군데 있고, 방음이 안되서 밤늦게 들어온 사람들도 말소리, 쿵쾅쿵쾅 발걸음에 아이 뛰어노는소리가 고스란히들려 잠도 거의 설치고 여행이 즐겁지가 않았습니다. 왠만하면 신랑이 둔해서 그려러니 하자 하는데, 짜증날 정도였답니다

놀이방도 생각보다 좋았고 깨끗했어요! 아기가 너무좋아했어요

아이들과 2박 정말 편하고 즐겁게 쉬다 갑니다^^

체크인이 오후 10시로 늦었었지만, 사전에 에어컨을 틀어놓으셔서 시원하게 입장이 되었습니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 2층 아이들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정말 신나게 잘놀았습니다.

언뜻보면 소박해보이지만 그 어느 키즈펜션보다 꼼꼼하고 알차게 갖춰있는 곳이었어요.무엇보다 마당에서 아무렇게나 찍은 사진들보고이곳이름이 왜 노을과어울림인지 너무 와닿았구요.펜션관리해주시는 분들은 아이들을 자기 손주손녀처럼 진심으로 배려해주시는게,친절함 뿐만 아니라 방 곳곳에 비치된 비품에서 티가 나더라고요.수면등도 있었지만 주방에 작은 보조수면등도 센스있게 준비해두셔서 새벽에 냉장고 이용하기도 너무 편했어요접이식 아기욕조, 아기비데는 키즈펜션에서 처음 본 비품인 거 같아요.그리고 놀이방 올라가는 안전문을 이중구조로 해두신 거랑 울타리위에 아크릴로 안전가드해두신 거 보고 아 육아 좀 해보신 분이구나했습니다 복층이면 애들 안전 때문에 걱정인데아예 걱정을 원천차단할 수 있게 해놓으셨더라고요 관리해주시는 분께서 계속 어디선가 나타나셔서 센스있게 그때그때 필요한 걸 쏙쏙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사실 큰 기대는 없이 갔는데저에게도 애들에게도제주도에서 묵은 숙소 중에 가장 기분 좋은 밤이었습니다 깔끔하고 전 소라방이라 전망도 노을맛집젖병소독기랑 분유포트에 아기소독제도 따로 비치해두셔서어린아기랑 와도 좋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