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좋은점좋은점은 너무 많습니다. 위치도 좋구요. 시설도 너무 좋습니다. 일본여행이나 출장 가보신들 중에 다이와로이넷 체인점 이용해 보신분들, 특히 중소도시 쪽으로 가보신 분들은 이 브랜드 호텔들이 얼마나 충실한 설비를 갖추고 있는지 아실 텐데요.최신 건축에다가 처음 해외출점한 하이엔드 지향의 장소라 그런지, 공조도 매우 완벽하고 욕실 설비나 침대 및 의자 하나하나 다 완벽합니다. 동급 공덕 마포권 호텔 중 여기 견줄곳은 'G'호텔 정도 밖에 없을 듯 합니다.연박으로 이용하였는데. 3박동안 이용하면서 메이드 분들의 능수능란한 청소와 요구사항에 대한 완벽한 응대에 감탄하였습니다. 객실정비는 특급호텔을 제외하고 가장 완벽한 메이드분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2) 아쉬운점첫날 체크인 했을때 오랜시간 객실을 사용하지 않았는지 침구류 및 바스가운 등에 먼지가 너무 많았습니다. 호흡기관리를 위해 선풍기(서큘레이터)와 가습기를 요청하였으나 "당 호텔에는 준비되어있지 않습니다"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일정상의 이유로 오후 10시가 넘은 심야에 체크인을 하였는데요, 프론트에서 프린트물 한장 주고는 별다른 안내가 없었습니다. 익일 오전에 해결되지 않은 궁금증을 위해 프론트에 문의한 결과, 2층의 피트니스는 프론트에 가서 다시 카드키를 받아서 이용하여야 하며, 객실에 세신용 스펀지는 객실이용 기준 인원수에 상관없이 1박 1개만 제공된다고 하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세신용 스펀지인데 아무리 환경을 생각한다고 하고, ESG실천을 한다고 하나 쉽게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었습니다.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마지막으로 가장 아쉽고 속상한 부분을 덧붙이자면,일본어 할줄 아시면 한국말 하지 마시고 전부 일본어로 프론트에 이야기하세요. 정말 친절하십니다. 응대도 지배인급 분들이 나오셔서 해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