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특성상 비교적 수도권의 호텔(4성급..신라 스테이나 홀리데이인 정도..) 급 불모지인 지방으로 출장이 잦은편이라 깨끗한 곳만 찾아 비즈니스급 호텔로 자주 이용합니다. 사실 말이 비즈니스 호텔이지 대부분 모텔이었던 곳을 조금 손 봐 간판만 바꾼 업체들이 즐비하더군요. 새로 오픈 하였단 소식에 바로 예약을 했었네요.. 주변은 일단 조금 오래된 번화가 느낌이었네요.. 그런데 신축(?)이라 그런지 지방의 소규모 숙박업소 답지 않게 굿 룸 컨디션에 좋은 어메니티등, 너무 잘 쉬다 왔습니다.
나이가 드니 허리 측망증이 조금 심해저 저에겐 청결과 더불어 침구류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집에 쓰던 템퍼 매트리스 못지 않게 너무 폭신하지 않고 허리를 잘 잡아주더라구요. 이것 또한 저에겐 굉장히 가격대비 훌륭한 스테이의 이유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특히 프론트 데스크에 젊고 젠틀하신 미남 직원분이 응대를 너무 잘 해주셔서 다음번에 목포 출장 오면 또 묵기로 하였네요! 무쪼록 잘 쉬었다 갑니다
+ps. 한가지 더 .. 숙소 바로앞에 골프존이 오픈을 하였네요..이건 정말 저같은 골프 마니아에겐 엄청난 주변 부대시설이 될 듯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