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뚜벅이 스테이션

자연과 트레킹을, 사람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보낸 게스트하우스였어요☺️ 머리를 식히고 싶어서 떠났던 여행에서 생각지도 못한 공간을 찾게 되었고 자연과 어우러지는 블루로드, 처음 알게된 뚜벅이마을, 그리고 너무 좋았던 사람들까지! 거리를 멀고 가는게 쉽지 않았지만 그만큼 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현판이 너무 귀엽고 예쁘더라구요!! 6인실이라 조금 걱정했는데 침대도 엄청 폭신폭신하고 방 분위기가 아늑해서 잘 쉬다가 왔습니다:) 게하 스탭님도 잘 챙겨주셔서 감사했고, 거실에 게시판이나 맛집•관광지 리스트들을 보니 굉장히 세심하게 신경 쓴 공간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중에 친구들이랑 다같이 가서 6인실 꽉 채우면 재밌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영덕에도 이런 게스트하우스가 있네요! 1층의 게살김밥집도 너무 맛있고 잘 쉬었다갑니다:) 게스트하우스는 시설보다 정이 있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좋은 하루 보내고 갑니다 :)

깨끗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좋았습니다.

영덕에 게스트하우스가 생겼다길래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갬성 있습니다! 숙박객 타라고 자전거 준비해놔서 근처에 있는 대진해수욕장에 타고 놀러 가서 친구들이랑 덕분에 좋은 추억 남겼습니다 :) 1층은 식당, 2층은 게스트하우스인데 1층 식당 덕스에서 송이 볶음밥도 먹어봤는데, 맛있었슴다!

정말 오랜만에 게스트하우스에 묵었습니다. 평소에 소심함을 지닌 저로서는 걱정을 안고 숙소에 도착했는데, 스태프이신 여성분께서 엄청 친절하게 안내해주셔서 마음이 편해졌고 정말 고마웠었어요. 숙소 주변에 있는 시장도 안내해주시고, 아침에는 커피까지 내려주시니… 스태프님 다시 보고 싶어서라도 다시 묵을거 같아요. 아, 그리고 여기 숙소가 트레킹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온다고 들었는데. 여름에 또 방문하고 싶어요!

영덕에서 뭘 먹고 뭘 하면서 놀 수 있는지에 대한 정보 하나 없이 놀러갔는데, 오히려 흘러가는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알차게 힐링할 수 있었어요. 저 같은 사람들을 위해서 동네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준비해 두셨더라고요… 센스 최고🙊 시설이 쾌적한 건 물론이고, 이곳 특유의 분위기가 흠씬 묻어 있어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혼자 쉬고 싶은 분들도 부담 없이 편하게 찾으실 수 있는 공간인 것 같아요! 또 찾아올게요~

여행가면 게스트하우스를 자주 가는 편인데, 제가 갔던 게스트하우스 중 단연코 깔끔하고 만족스러웠어요ㅋㅋㅋㅋ! 트레킹 마을?도 운영하신다고 들었는데 다음엔 트레킹할 때 와서 또 묵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