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다몽채독채풀빌라

다 좋았어요 구비되어있는 것도 많았고, 다만 아쉬웠던건 안방 창문 잘 안열리는거랑,화장실 악취가 계속 나네요. 그것말곤 베스트 였습니다.

총평: 지금까지 가 본 숙소 중 가장 안 좋았다. 장점 1. 독채임 2. 세탁기 있음 단점 1. 객실 상태: 사진 참고. 오랜 기간 방치되어있던 버려진 건물에 돈 내고 들어온 느낌. 퀴퀴한 냄새도 남. 사진과 동일한건 침대 뿐임. 전체 수리 필요한 상태이고 손님 받을 수 있는 컨디션이 아님. 2. 객실 준비: 4시 입실, 11시 퇴실로 입실 전 준비 시간이 충분한데도 4시까지 객실 준비가 완료되지 않았음. 입실 후 한참동안 고장난 샤워기 보수 하다가 가심. 3. 쓰레기 처리: 보통 펜션 등 숙소에 가면 쓰레기는 봉투에 잘 담아서 문 앞이나 숙소 앞에 있는 배출 장소에 내놓고 가라고 하는데 여기는 알아서 버리라고 안내 받음.(어디 내놔야 하는지 문자로 알려주셨는데 숙소에서 335m 거리) 심지어 일반 쓰레기는 슈퍼에서 종량제 봉투를 사오고, 음식물 쓰레기는 교통카드 찍고 버려야하는데 번거로우니 그냥 일반쓰레기로 버리라고 안내해주심. 재활용 쓰레기는 분리해서 버려주신다고 함. 쓰레기 배출 방법이 1박에 7천원짜리 자연휴양림 캠핑장이랑 똑같다니 황당했음.(심지어 캠핑장은 음식물쓰레기 배출 하라고 교통카드 대여도 해줌) 4. 세탁기: 어딘가 고장 난 듯. 소음이 엄청 심함. 5. BBQ: 비비큐 가능하냐고 문의 드렸더니 준비해주신다고 하고 가격 안내는 없었음. 보통 1인당 1만5천원정도 하는 시세는 알고 있었고, 비비큐 해달라고 말씀 드리면 숯불을 붙여주시는 건줄 알았음. 그런데 생 숯이랑 토치를 덩그러니 놔두고 가심.(두고 갔다고 얘기 해주시지도 않음) 불도 알아서 붙이라 하고 가격 안내도 없어서 돈 안받고 그냥 서비스로 주시는건가? 했음. 그런데 마지막 퇴실날 3만원 입금하라고 문자 옴. 유료면 적절히 안내를 하고 서비스를 해주시든지, 그냥 다 알아서 하라고 할거면 가격을 낮춰서 받으시든지 해야 할 듯. 6. 기타: 거실 쇼파 딱딱함. TV 스피커 소리 째짐

바로 근처에 편의점 마트 있어서 너무 좋았고 숙소 퀄리티도 정말 좋았습니다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더욱 재밌게 놀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