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온천여행을 다녀왔어요. 코로나로 대중온천을 이용하는 것이 불안하여 가족탕을 찾던 중 알게 된 패밀리스파텔 노천탕을 예약했어요. 수안보 현지에 도착하여 세 곳의 가족탕을 살펴보고 이곳을 최종 선택하여 체크인을 결정했어요. 패밀리스파텔은 리모델링한 지 얼마되지 않아 전체적으로 청결해서 매우 좋았습니다. 노천탕은 풀빌라 느낌의 넓은 수영장 같아서 더욱 좋았고요. 침구들도 깨끗하고 욕실과 로비도 모두 쾌적하여 호텔이 부럽지 않았어요. 수안보 온천은 워낙 유명한 관광지이고 그 중에 가장 쾌적하고 안전한 곳은 패밀리스파텔인 것 같아요. 로비에 스틱 커피와 전자렌지, 정수기를 사용할 수 있어서 편리했고요. 무엇보다 친절하고 배려깊게 응대해주신 직원분들 덕분에 편안한 온천효도관광이 되었습니다. 부모님들께서도 매우 만족해하셨어요. 주변 족욕장 산책로가 가까이 있어서 저녁시간과 아침 운동하기에도 좋았습니다. 다음엔 자매여행으로 이곳을 이용할 계획입니다.^^(업로드한 사진자료가 사라졌어요. 수정버튼으로 다시 업로드할 수도 없어 더욱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