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곶 일출보러갔어요. 급하게 예약한거라 주변 숙소는 만실이고, 예약이 가능한곳은 간절곶에서 거리가 너무 떨어져있어서 게스트하우스를 찾게되었어요.게스트하우스는 처음인데, 도미토리라고 여러사람이 한 방을 쓰는건 너무 생소했어요. 걱정도되고그래서 블라인드가있는 혼성을 선택했는데8인중 저포함 여자분이 많으셔서 너무 좋았고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셨고, 딱 오자마자 관리가 잘되어있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매트리스도 편하고, 이불도 폭신해서 잠도 솔솔 왔네요ㅎㅎ소음도 많이없었고, 사장님께서 문제상황에대해 바로바로 피드백해주시고블라인드치면 방에 불이켜져있어도 어두워서 잠이 잘와요.배꽃마을 스테이에서 하룻밤 보내면서 게스트하우스에대한 편견이 완전히 깨졌고,또 간절곶에 방문하게된다면 배꽃마을 스테이를 찾게될거같아요^^걱정많이했는데, 짧은 시간 잤지만 정말 하나도 안피곤할만큼 푹잤고 개운했어요.덕분에, 밤늦게 해맞이 행사 일출 보고 집왔네요.가고 오는 버스정류장도 바로 숙소 앞에있고 마트도있어서접근성 및 편리성도 좋아요👍👍👍👍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