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을 잡을 때, 불친절하다던가 위생이 신경쓰이는 부분이 보여서 기분 망치지 않기 위해서 후기를 꼭 이용하는 사람 중 한명인데요,이번에 살면서 두 번째로 방을 잡아보는 거라 후기는 나쁘지 않았고, 시간 관계상 일단 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잡았던 곳이었어요.하지만 잡았어도 사진상으로는 그렇게 맘에 들지 않았어서 꽤 불안해 했던 곳이었는데..한 마디로 표현하면 good. 이었어요.일단 로비에서 친절하게 맞이해주셨고, 방도 업그레이드 시켜주셔서 처음으로 큰 방을 써봤어요.그랬더니 왜 큰 방을 예약하는지도 알겠더라구요.공간이 탁 트여있는게 되게 좋았어요.청결도는 딱 봤을 때 너무 민감한 사람 아니면 들어갔을 때 깨끗하게 정리정돈된 느낌이라고 느껴질 것 같아요. 업그레이드 된 방은 아마도 Deluxe twin방이었던 것 같은데 차분한 녹색 빛이 사진보다 훨씬 더 톤다운되어있어서 안정감과 고급진 느낌를 주었고tv도 아주 크게 벽걸이로 걸려있어서 너무 멀리 있지 않아 좋았어요.다만 변기만 완벽 분리 되어있고 욕조(샤워기)는 거실과 연결되어있어서 수건으로 바로 닦지 않으면 조금 추웠답니다. ㅎㅎ무튼 좋았다. 다음 번에 또 이쪽 부근에 들릴 일이 있다면 또 들릴 것 같아요.위생용품(?)은 1000원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