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는 처음이었고 한옥스테이도 처음이라 신중하게 선택한 곳이 바로 하현이었어요. 4인가족 묵기 아주 좋았고,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느낌이었어요. 특히 침구가 너무 편해서 퇴실 후 침구가 뭔지 여쭤보기까지 했죠 ㅎㅎ 낮과 밤, 한옥이 너무 이뻤고 마당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독채로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고요, 빔이 설치된 룸이 따로 있어서 아이들이 영화한편 봤어요 ^^ 한옥인데도 웃풍없이 따뜻하게 난방되고 있어서 겨울이여도 문제없었습니다. 취사는 할 수 없지만 포장해온 음식 즐기기에 충분하게 전자렌지, 다양한 식기가 준비되어있었어요. 컵도 머그 에스프레소잔 와인잔 샴페인잔 등등 파티 기분내기 좋을거 같아요. 거실에도 침실에도 다락방이 있어서 꽤나 오르락내리락했답니다. 드라이기에 고대기까지 섬세함이 돋보이는 숙소였어요. 다음에도 전주에 간다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