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관은 정말... 허름한 곳이라 운영은 하는 곳인지 의심될 정도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숙소 안으로 들어오면 리모델링이 되어 있어서 괜찮았어요.방도 엄청 넓고 조명도 밝은 형광등이었어요. 화장실도 엄청 넓고요. 다만 세면대와 샤워기 모두 뜨거운물,차가운물 위치가 바뀌어 있어서 처음에 깜짝 놀랐습니다...ㅎ 웬만한 비품과 일회용품들이 있지만 칫솔과 치약은 없었습니다. 저희가 못찾은 건지 숙소 내에 카운터랑 전화할 수 있는 전화기가 없었고 셀프체크인이어서 요청사항이 있어도 연락할 길이 없었어요.티비도 리모컨에 불은 들어오는데 켜지지가 않아 사용하지 못했습니다.위치는 대포항 식당들 사이고 편의점도 길건너 있어서 좋았어요. 호텔들이 많아서인지 대포항 근처에 숙소가 생각보다 없더라고요.방은 엄청 따뜻했고 중앙난방인지 따로 온도조절을 할 수는 없어서 창문을 열어놨네요.가격은 컨디션 대비 비싼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