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의 올 첫번째 여행지로 선택한 충주.. 오후 라운딩을 마치고, 캐디분의 추천을 받아 예약한 브라운도트.. 큰 기대라기 보다는 깨끗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일단 청결도, 분위기 만점.. 7층에 세탁기, 건조기 지하에 라면과 토스트를 해 먹을 수 있는 공간이 돋보였음. 참고로 호텔 근처에 분식점이 없음. 번화가 한가운데 위치해.. 체크인하고, 아들과 맥주 한잔 하고, 들어와 취침함. 다음 날 동해로 떠났는데,, 아뿔사 스마트 워치를 놓고왔지 멉니까 난 강릉인데... 서둘러 전화를 하고, 다행히 시계를 찾았는데, 다시 받으러 갈 수는 없고, 죄송하지만, 택배로 보내주실 수 없으냐 했더니 흔쾌히 ㅎㅎㅎ 너무 감사합니다. 다음에 충주쪽에 골프치러 가면 또 들리고싶은 호텔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