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살다 이런 숙소는 처음보네요...숙소 도착해서 체크인도 30분 넘게걸리고 방에 들어갔더니 바닥엔 담배꽁초에 X털에 화장실엔 오바이트 냄새에 청소가 아예 안되어있더라구요. 카운터로가니까 사장님은 없고 전화해도 안받고, 저희도 시간이 늦어서 그냥 싼방이니까 잠만자고 가자는 생각에 대충 짐정리해놓고 나가서 술한잔하고있는데 그제서야 모텔에서 전화와서는 방을 잘못줬으니 다짜고짜 지금 당장 방을 빼라고 하네요. 지금은 가기 어렵다고 말씀드리니까 사장님이 방에들어가서 짐을 옮겨놓겠다고 하시더니 무슨 저희를 진상 손님 취급을하네요;;숙소에 귀중품도있고 방에 들어가는건 어려울것같다고 차라리 돈을 더내겠다고 하니까 그제서야 알겠다고 전화끊으셨네요. 애초에 사장님이 방을 잘못주셔놓고 사과한마디도 없으시고 다짜고짜 방을 빼라는게 말이됩니까.. 추가금액 생각하면 차라리 다른 좋은 방을 구했을겁니다. 하.. 진짜 역대급 최악의 숙소네요.기분 좋게 놀러온 영주여행 사장님 덕분에 최악의 기억으로 남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