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때문에 마땅히 갈 곳이 없어서 야놀자 봤다가 잠깐 쉬면서 저녁이나 먹으려고 친구랑 방문.멀리서 걸어가면서 외관보고 실망. 입구에 갔을땐 무척 놀람. 리모델링을 했는지 굉장히 새건물 느낌. 대실시간보다 좀 이르게 도착했지만 물어나 보려고 들어가서 시간맞춰올까요? 하고 물었는데 다행히 청소가 끝났다며 친절하게 키를 주심. 이 곳의 키포인트는 모텔에 이런 카페가..같이 있다니. 대실이용하는사람에게도 무료 음료와 공간을 제공하다니.우린 굳이 공간이나 음료가 필요없어서 그냥 올라가려는데, 카운터에 계신분이 그럼 가지고 올라가서 먹으라고 하셔서 별 생각없이 어리둥절 음료를 주문. 커피를 만들어주신 친절한 남자분, 맛이 괜찮은 음료를 받아서 방으로 감. 소독약 냄새가 안정감을 주는 요즘세상. 굳이 나쁜점이나 아쉬운점을 생각하는데 안떠오름. 이럴때 쓰는말이 “가성비 갑”인 듯. 굳이굳이 한가지라도 불편했던 점을 생각해내라고 강요하면 들어갈때부터 나올때까지 엘레베이터 한개가 계속 점검중이었던?.....난 서울사람인데 대전에 또 방문할 일 있으면 난 이곳으로 갈 예정. 제 후기가 거짓말이 되지 않도록 이 컨디션 계속 유지 부탁드립니다. 기분좋게 잘 쉬다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