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늦게 끝나서 00시 10분 입실. 난방이 들어 오지 않아 카운터에 전화를 두번 했으나 전화 받지 않음. 전기 장판 켜고 잤음. 퇴실 때 물어 보니 00시부터 01시까지 청소 하느라 카운터에 사람이 없다고 함. 1시 넘어서 전화 했으면 중앙 난방이라 바로 난방 넣어줬을거라는데 손님이 들어가면 전화 안해도 난방은 넣어 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게다가 생각보다 작은 방에 안쪽 세면기에 남이 쓰던 칫솔 하나가 올려져 있었음. 일 때문에 지방에 갈 일이 많아 꽤 많은 모텔을 다녔지만 요즘 모텔들 수준이 전반적으로 꽤 괜찮다 생각했는데 여긴 리모델링만 했지 여러모로 최악으로 기억됨. 음식, 숙소 등등 리뷰에서 별 하나에 최악이라 쓴 리뷰는 이 모텔이 처음인 1인. 추운데서 일하다 들어가서 그런지 아직도 화가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