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가성비가 엄청 좋고아무래도 저렴한 곳일수록 서비스의 질이 낮았었는데직원분들이 다들 너무 친절하셔서 좋았어요.다만첫날 외출했다가 돌아올 때 연박이지만 방 청소 필요 없다고 카운터측에 말씀 드렸었는데 전달이 잘 안된건지... 둘째날 오전에 편의점에 아침 사러 다녀오니 방문이 열려있고 아주머니들이 청소를 하고 계셔서 심히 당황했네요ㅠ 청소 필요없다고 얘기했는데..하니 전화를 따로 안줘서 몰랐다고, 이미 청소 중이지만 간단하게 하신다 하여 복도에 있는 소파에 앉아 계시라고해서 거기 앉아있었습니다. 전달이 잘 안됐나봐요. 저도 한번 더 확실히 말씀드릴걸 싶어서 따로 더 말씀은 안드렸습니다.다른 점은 다 좋았어요. 바로 앞에 미니스톱 편의점 있어서 편하고요. 어메니티 관련 부족하다는 얘기가 많던데 저는 충분했어요! 가운도 카운터 요청하면 주시더라구요. 그리고 실내슬리퍼 .... 이제까지 신어본 호텔~모텔 슬리퍼 중에 제일 좋았어요ㅠㅋㅋㅋ미친 쿠션감.. 정말 최고의 슬리퍼였습니다.. 슬리퍼에 유독 예민한편..그리고 가장 좋았던건 무료로 방을 업그레이드 해주신 점입니다ㅠ 다른 방 구조는 모르겠으나 해당 방은 샤워기 두개에 화장실과 욕실이 분리형이라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음에 운서역 가게되면 또 이용할것 같네요.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