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타고 갔는데요. 여행 다니면서 최근따라 숙소에서 주차 거부당한 적도 있고 다른 객실 손님이 자기 자동차 주차하겠다고 제꺼 건드려서 경찰 부른 적도 있어서 조금 예민했는데 사장님이 오토바이도 차랑 똑같다고 무슨 일 있으면 연락 주신다고 해주셔서 위로받는 기분이었어요. 제가 그 때 까칠게 대답해서 죄송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존중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 모터사이클이란 탈 것에도 신경 써주시는데 숙박 시설이나 손님에 대한 태도는 얼마나 더 따뜻하실까요? 사장님 덕분에 안전하고 즐거운 첫 순천 여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