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자전거길 공주-부여 구간중에 숙소를 찾으신다면 여기서 쉬다가세요. 사장님 너무 친절하시고 휴게실에 자전거 거치대까지 있어서 안전하게 보관 가능합니다. 주변에 편의시설이 없지만 모텔안에 간이매점이 있어서 과자랑 냉동 음식하고 음료, 술 판매하고 있어요. 사장님이 직접 방 청소 하시고 관리하셔서 담배 냄새나 쩐내 일절 안나고 수압은 너무 쎄서 샤워하는데 몸이 아플 정도네요.
자전거 여행하면서 전국 각지에 모텔들 많이 다녀봤지만 이렇게까지 자전거 여행자들 배려해주는 숙소는 처음이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또 쉬다 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