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아 후기! 저희는 애기 때문에 온돌방을 예약하고 갔지만, 사장님께서 하루를 묵더라고 오션뷰 있는방에서 묵는게 좋지 않겠냐면서 오션뷰는 침대방이라 아이랑 바닥에서 잘 수 있게 침구를 따로 챙겨주셨어요 :) 사장님 최고입니다. 안그래도 신랑은 오션뷰를 그렇게 바랬지만 제가 애기 걱정되서 온돌을 예약했던거였어요^^ 바다가 바로 보여서 저희 다음날 아침에 숙소에서 바다보고 산책하고 바로 집으로 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숙소랑 청포대 해수욕장이 차로 엄청 가깝고, 주변에 편의점 마트! 식당들이 많더라고요. 또 주차장도 넓어요.^^이용이 편리 했어요, 1층에 생수 편하게 가져다먹게 되어있는데, 신랑이 물을 너무 많이 먹은거 같아서 ㅜㅜ 다음에 또 가게 된다면 먹을거 사서 갈게요 :) 즉흥으로 떠난 여행이라서 아가 분유 여유분을 못챙겨서 주변 마트를 돌아다녀봐도 분유 자체를 팔지 않아서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였는데, 사장님댁에 아이가 있어서 분유를 나눠주셔가지고 다행히 잘 먹고 잘 놀다 올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