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 구석에 있어서 편의성이나 주차도 힘들고, 주차 문의 좀 할라니까 사라져있고 통화중에 이중주차는 뺄려고 하면 불편하고 골목에도 다 주차금지.. 주차 한 자리는 쓰레기 모아두는 곳이네요 ㅎ.. 들어가서 체크인 좀 할려니까 늦은 시간에 갔음에도 카운터는 비었고 전화 연결하니 방 치우고 있다고 5분만 기다리라고 했는데 편의점 갔다와도 안 나와있고 추운 날에 여자친구랑 오들오들 떨면서 덕분에 군대생각 났네요 ㅎㅎㅎ 방 사진이랑은 느낌부터가 다르고 들어가면 벽엔 이상한 자국들 엄청 많고 바닥엔 전 사람들이 먹었는지 음식물 마른거 굴러댕리고 그걸 닦을려 한건지 휴지도 시간 지나서 갑자기 나타나서 놀래고 테이블은 어디서 재활용 해온건지 매운 국물?류 굳은거 그대로 있고 사장님이 환경을 얼마나 생각하시는지 알겠더라고요 친환경모텔 👍🏻침대는 저희 부모님 세대부터 있었는지 까끌까끌하고 냄새도 퀘퀘하고 안 덮을려니 방은 춥고 드라이기는 켜니까 탄냄새 나서 무서워서 못 쓰겠고요 불 나겠던데 그건 환경 때문이 아니더라도 교체 해주셔야 겠어요. 털은 뭐 기본 욕실엔 녹물이 굳은건지 주황색에 번져있고 샤워기엔 무슨 털인진.. 진짜 모르겠지만 머리털은 아닌고 같았는데 낡아서 그 정도는 새거 써도 되겠던데요 뭔 털이 그리 박혔는지 참.. 처음보는 광경이였습니다. 짱 👍🏻👍🏻 다음부턴 그냥 차에서 자야겠습니다 ㅎㅎ 6만원내고 이런 방이면 서울역 노숙자분들이 부러워지는데요..? 신기한 밤을 보내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번창하세요-! 아 그리고 신분증 검사 안 하시던데 꼭 하세요. 피해 보시면 큰일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