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시에 입실인데 미리 주차가 안 된다고 하셔서 아쉬웠어요.어차피 퇴실은 13시라 객실 사용중인 고객이 없어서 주차 자리도 있었는데 안 된다고 하셔서 근처 유료 주차장에 주차해놓고 식사한 후에 차량 이동해서 주차 및 입실했습니다.운전 걱정 없이 편하게 식사하고 술도 먹고 와서 입실할 생각이었는데 입실 시간까지 근처만 뱅뱅 돌았네요..엄청 일찍 도착한 것도 아니고 입실 2시간 전이었고 방에 들어가겠다는 게 아니라 주차만 하려고 한 건데 숙소비는 숙소비대로, 주차비는 주차비대로 소비하게 되어서 아쉽습니다.숙소는 좀 습하긴 했지만 크게 불편한 것 없이 잘 쉬었습니다. 근처에서 가성비 좋은 편인 것 같고 재방문 의사는 있습니다.다만 방음이 잘 되는 편은 아닌 것 같고 아침에 청소하는 소린지 밖에서 나는 소린지 조금 시끄러웠어요.그리고 환풍기가 따로 없는 건지 화장실에 제습기가 있던데 화장실이 개방형이라 제습기 소음이 침실에 잘 들려서 잘 땐 끄고 잤어요.카운터는 모텔 느낌이고 퇴실할 땐 카운터에 아무도 없이 차키만 덜렁 올라와 있어서 조금 당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