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삐서 사진을 못남겼네요 2020년 8월 4일부터 6일까지 성수기 기준으로 굉장히 조용했습니다. 사진 찍고 싶었는데 바빠서 깜박했고요. 제 여행 일정이랑 비슷하게 하실 분은 여기 강력히 추천합니다.제가 이 숙소 잡은 가장 큰 이유는 버스터미널 접근성인데 그 부분에서 100점이예요. 4일 밤에 도착해서 다음날 한라산 등산 위해 시청 방향 버스 아무거나 잡아타고 시청 근처 다이소에서 등산에 필요한 물품 좀 샀습니다. 가까운 위치 대형마켓은 없지만 웬만한건 다이소에서 다 해결 가능하고(택시비로는 기본료 거리) 걸어서 5분 거리에 터미널 앞답게 무난한 밥집 편의점 전부 있습니다. 물품 구입 후 동문시장 가서 노점 맛집들 즐기고 택시타고 오는 길엔 오빠야 간판이나 터미널 앞 이야기하면 잘 찾아주시고요 동문시장에서 숙소까지 한 4000원다음날 새벽 일찍 일어나서 6시 10분인가 한라산 등반 코스 중 가장 길고 백록담 볼 수 있는 코스로 오르는 성판악 휴게소 가는 버스 탔습니다. 급행버스 잘 오는거 타면 대충 2000원에 한시간 안에 도착하고요. 하루 종일 오르내릴거 생각했는데 비가 와서 빨리 돌아왔어요. 저처럼 빨리 내려온 경우엔 숙소 가서 씻고 쉬다가 한라수목원 가는 버스 아무거나 잡이타서 수목원 둘러보고 커피 한잔 하거나 수목원 바로 앞의 넥슨 컴퓨터 박물관 구경하는거도 나쁘지 않습니다.삼일차엔 아침 일찍 삼성혈 앞에 주차장에서 쏘카(공유차량 서비스) 빌려다 오전만에 오름 구경->월정해수욕장 앞에서 아침식사->만장굴->숙소 돌아와 체크아웃 일정으로 움직였고 이후 성산일출봉 쪽 숙소로 이동합니다.핵심은 전 성수기라 대기업 렌트카 못구하는 통에 이렇게 움직이는데 차 쉽게 빌릴 수 있는 분은 한라산 등반까지만 버스로 다녀오시고 다음날 렌트하셔서 가고 싶은 펜션에서 장기간 머무시면 된다 봅니다. 이 숙소의 최고 장점은 버스 교통이 편리하다인거 꼭 참조하시고요.대학생들 경제적인 여행 숙소로 강력 추천 합니다 어디 경치 좋은 지역 게스트 하우스나 이런 장소는 그 인근 다니는거 외에 제주시 동서남쪽 전체에 대한 접근성이 차 없이는 많이 불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