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 급하게 가족끼리 바다보러 가자 해서 방도 진짜 구하기 힘들고 엄~청 비싼 호텔급 숙소밖에 안보인 시점에 급하게 예약한터라 그닥 기대는 안하고 갔는데 정말 만족했어여 :) 4인가족이 묵기 가격도 좋고 뷰가 진짜 좋은 것 같아요! 밤에도 달에 비친 바다가 너무 이쁘고 ㅜㅜ 아침에 5-6시에 잠깐 눈이 떠져서 우연히 보인 창밖 바다가 너무 이뻤어요 증말...그리고 열차 지나가는 것도 보여요! 일찍 주무시려는 분들은 밤에 10시반인가? 11시까지 열차 다니는 거 알면 좋을 것 같네용 !! 근데 저는 그 소리도 시끄럽지 않고 감성있게 들렸어요 ㅋㅋㅋㅋㅋ 이 근방이 다른 곳과 다르게 한적해서 정말 힐링하기엔 딱 좋은 것 같아요. 아쉬운점 하나는 전자레인지가 없다는 점이였어요! 층마다 하나씩이라도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