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아이들과 함께 묵었습니다. 방이 굉장히 넓고, 침대도 2개 다 널찍하고 욕실도 넓어서 좋았어요. 욕실에 버블기는 고장났는지 안되고 화장실에 문이 안달린구조라 좀 당황했지만요. 그래도 욕실이 워낙 넓어서 크게 상관없었어요. ㅋㅋ 일요일은 조식이 안되서 슬펐어요. 그래도 토스트랑 시리얼은 무료로 먹을 수 있었어요. 라면도 1천원 내면 먹을 수 있어서 괜찮았어요. 시설은 전체적으로 깨끗했는데, 담배냄새가ㅠㅠㅠ 들어갈때부터 퇴실할때까지 냄새가 안빠져서 속이 좀 울렁거렸어요. 공기청정기가 2대나 있었는데 밤새 계속 돌려도 냄새는 결국 안빠지더라구요 ㅠ 환기좀 시켜주세요. 무엇보다 이 숙소의 좋은점은 태화강역 바로 건너편이라는 점 아닐까합니다....건널목 하나만 건너면 되니까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냉장고 안 음료랑 생수가 넉넉하게 구비되어 있어서 좋았구요, 어메니티랑 종이컵같은 비품들도 넉넉해서 좋았습니다. 다음에 울산갈때 또 이용하고 싶네요.(담배냄새만 어떻게 좀 해주시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