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본 모텔중 최악이었습니다..
저렴한가격에 방을 잡았기에 그저그럴거란 각오는 하고 모텔을 들어갔습니다..
역시나 문을 열자말자 역한.? 호래비.? 냄새가 정말 너무 심했습니다..
태어나 돈주고 자는방에서 맡을수없을정도로 심한 냄새였으며..
나갈려하니 일행이 창문열고 조금만 참아보자고..
일찍 나가야되고 환불받기 미안하닌깐 그냥 대충자자고 말려 일단 참아보기로했습니다..
창문을 열어놓고 시간이 한참 지나니 그나마 조금 낳아지더군요..
근데 방을 이리저리 둘러보니 저렴할수밖에 없는 방이더라구요..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천장에 물이 세었는지 얼룩 그위에 도배 땜빵해논거 위에마져 얼룩 그냥 마음 비워야되는 방이었습니다..
그리고 기분탓인지.. 몇일동안 비기와서 그런지..이불도 약간 굽굽하더라구요..
진짜진짜 마음을 비우고 맥주한잔하며 넷플을 볼려고 접속하니 넷플 접속이 안되네요..
사실 저기잡을때 싸고 넷플도 된다하고
할꺼없으니 넷플이나 보다 자면되겠다하고 잡았었거든요..
엘베 탈때도 아주 자신있게 붙어있던 전 객실 넷플 시청이 가능하다란 문구.. ?
접속을하니 결제 정보창만 한없이 뜨네요
그래서 카운터 전화를 합니다..
사장님 넷플이 안되네요..
결제정보창이 계속 떠요!!
사장님 약간 발끈하시며 매달요금이 빠져나가고있는데 무슨소리하냐고 그러시길래
통화를 끊고 다시 몇번을 도전해봤지만 넷플 눌러서 볼수있는건 결제. 정보창이더라구요..
그냥 모든걸 포기하고 이젠 여긴 안와야겠단 굳은 마음을 먹고 눈을 감고 잠을 잤습디다..
저방만 그랬는건지.. 이런글 안남기는 사람인데..
넷플 안된다고할때 살짝 발끈하시며 대처 안해주신거에 삐져 글한번 남겨봅니다..
다른분들 저기 가지마라고 올린글이 아니라..
사장님께서 이글을보고 발전있는 모텔 운영 마인드가 생겼음 좋겠다란 작은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