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피곤한일이 있어 깔끔하고 좋은 숙소에서 푹 오래 쉬고 싶어서 늦은퇴실방을 예약하였습니다.
다음날 퇴실 3시간 전 점심을 시켜먹고 나가려 침대에 앉아있는데 이불에서 바퀴벌레가 나왔습니다... 바로 잡았는데 알주머니까지 나왔습니다.. 이불속에서 나왔다는 것에 충격을 받아 프론트에 전화를 드리니 다른방에서 씻을수 있도록 해주시겠다고 하셨지만 더이상 이 호텔에 머물고 싶지 않아 바로 씻고 나왔습니다
곧장 카운터에 가서 말씀 드리니 세스코에서는 퇴치를 다했다는둥,,, 밖에서 바퀴벌레가 들어왔다는둥,, 네,,,제가 바퀴벌레를 데리고 들어가 같이 동침하였네요.. 덕분에 퇴실도 일찍하고 제 평화로운 주말도 망친거 같아 정말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