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이 바뀌셨나요?
전에 갔을땐 방도 깨끗하고 친절한 여사장님이 계셨고 냉장고는 깨끗하고 물외에
팩, 캔맥주, 등 여러 가지 있었는데 이번에 갔을땐 물만 2개 있고 아무것도 없네요
1박 8만원 스위트룸이라 엄청 기대를 했는데 시트는 교체 안하는지 불쾌한 얼룩이 묻어있고
가운엔 붉은색 얼룩이 묻어있네요
냉장고는 예전에 방문했을때완 다르게 내부엔 물이 뚝뚝 떨어지고 얼룩들도 있고
TV리모컨은 손이 아플정도로 눌러야 작동 할정도로 상태가 나빴구요
방에 냄새는 안났지만 청소 상태는 실망이네요
그리고 2박 예약 했으나 사정이 생겨 1박만 하고 나머지 숙박비 돌려받을 수 있나 여쭤봤는데
첨엔 가능한거 처럼 말씀하셨다가 다시 전화 오셔선 야놀자로 예약하였으니
환불문의는 야놀자에 하라고 하시더군요
(이부분은 수수료 때문에 그럴수 있겠다 싶은데 그럼 야놀자에 물어보라가 아닌 8만원 중
야놀자에 수수료 1만원주고 모텔은 7만원만 가지는데 환불은 8만원 아닌 7만원만 해줄수 있을꺼 같다
그래도 되는가? 물어봐주기라도 했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우리가 사정이 생겨 환불 요청한 부분이니 8만원
환불 안된다고 불만 표하지도 않았을텐데 그런 융통성은 충분히 생각해볼 수 있는거 아닌가 싶네요
과연 이게 안될 일이였나요? 우린 모르겠으니 야놀자에 문의 해라 이건 조금..)
결국 야놀자와 전화는 아예 안되고 카톡 문의는 겨우 답이 띄엄띄엄 와서
제대로 문의도 안되고 걍 8만원 버리는셈 치고는 나가자 하고 나왔네요
나오는길 카운터에 계신 여사장님 1박하고 숙박비 환불 이야기 해서 기분이 나쁘셨던걸까요?
나가는 길에 카운터 앞에서 우리는 8만원을 버리더라도 예의라 생각하여 인사를 했는데
인사도 안받고 무시하시더군요
1박 8만원이면 더 싸고 좋은 숙박업소가 얼마든지 있는데
예전에 왔을때 보았던 사장님과 좋은기억 때문에 여기 오자고 고집 부려서 왔는데 같이 온 친구 얼굴도 못 보겠음
사장님 바뀌신거 같은데 이제 다신 안갈거 같고 8만원 그냥 적선한셈 처야겠음
사진 없음 안믿을까봐 같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