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해변이 좋아서 추석연휴전에 혼행으로 왔어요.해안도로 바로 앞에 위치해있어서 파도소리 하나는다음날 새벽에 비도 오고 파고가 높아서인지 몰라도정말 무서울 정도로 잘들리네요^^;2,3층에 오션뷰 카페를 운영해서 그런지 4시경에 갔을 때주차장은 그리 넉넉하진 않더군요.장터가 앞에 있었는데 장날이 아니라서 그런지 한산하고오토캠핑족들이 해변따라 차지하더군요.룸 컨디션은 그닥이었어요.침대 근처에 스마트폰 충전기 꽂을 수 있는 콘센트가 없고침대 매트리스는 앉으면 한쪽으로 쏠려서 별로였어요.펜션처럼 씽크대와 전자렌지가 구비된 것은 좋으나혼행온 저에겐 쓸모없었구요.하지만, 발코니 창문을 살짝 열고 파도소리 들으며 잠든좋은 기억만 안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