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과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어요. 침구가 진짜 푹신해요. 침대 위에 눕자마자 와,, 천국인가,,? 할 정도로요. 객실에 다다미방? 과 침대 앞에 티비 각 한대씩 있어서 좋았어요. 폰이랑 연결도 되고, 넷플도 되서 심심할 틈이 없었어요. 욕조도 있어서 반신욕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기본 음료에 탄산수 있는게 마음에 들었어요. 3일 잤는데, 하루는 호텔이 너무 편해서 안나가고 방에서 힐링 할 정도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건 밖으로 나있는 창이 욕실쪽 조그만 창밖에 없어서 조금 답답하고, 아침에 햇빛보면서 일어나긴 힘들어요. 그치만 조그만 빛에도 민감한 사람은 꿀잠 잘듯. 또 숙소가 조용해요. 진짜 중요. 가끔 위치랑 잘 보고 잡아도, 바깥 소음 혹은 방음 안 되는 곳 많아서 고생하는데, 여기는 조용해서 편히 쉴 수 있었어요. 여행에서 제일 중요한건 잠자는 곳이라고 생각하는데, 여기서 묵은 덕분에 수원이 더 긍정적인 이미지로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