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주신 방은 금연실인데도 담배냄새가 나서 방 바꿨습니다. 노후되어서 벽걸이는 망가져있었고, 곳곳에 담배빵 자국이 보입니다. 노후된 흔적이 많은데 그런 것 보다도 와이파이가 객실마다가 아닌 2g 하나였어요. 그래도 칫솔이나 폼클렌징, 샴푸, 린스, 치약 등의 비품 상태는 좋았고요. 변기가 너무 벽에 치우쳐져 있어 불편했고, 세면대의 수압은 약해서 물이 졸졸 흘러 쓰기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침상 위에서 주로 있긴 했으나 바닥이 차고 따뜻한 물이 수도를 거의 20초 이상 틀어놔야 나옵니다. 히터 하나가 있었는데 소음이 커서 사용은 안 했습니다. 이불 빨간 거 하나 있었는데 친구 왈 침자국 같은 자국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비누 받침대가 덜렁거리더라고요. 청결도랑 노후한 시설 때문에 별 두 개 뺍니다.
그냥저냥 하룻밤 급히 묵기에는 나쁘지 않습니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