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 추가해서 다녀왔습니다.
시설은 오래됐으나 언젠가 리모델링
한 모습이였어요. 갈색 몰딩 유행할 때 즈음 한 듯한..
7시 입실인데 늦은 밤
도착했고 다음날 인쇄도 필요해서 여쭤보고 오케이여서 다행이라 했는데
퇴실때 안된다셔서 좀 그랬습니다.
물은 온천물이라 좋았어요 해서 다시 여행온다면 묵고싶습니다만. 개인적으론 대중탕 이용을 안해서 이곳으로 오는거였고 욕실청소제와 닦는 용품 가져가서 욕조와 샤워기 다닦고 이용했습니다. 물때와, 사람의 때..물곰팡이가 아쉬웠습니다. 물론 대실이
계속 있으니 이해하고 직접 청소하고 이용했어요. 또 아쉬운건 따뜻하다보니
객실에 창문에 물이 엄청 껴서 뿌옇길래 잠시 환기하려 만져보니 시커먼 먼지와..욕실 앞 위천장에 검은
곰팡이가 보여 살짝 닦아냈습니다만.. 시설을 운영하시는 사장님이라면 금방 객실들이 망가지는걸 보시면 맘(?)아프실까바 알려드려요~
객실청소하실때 한번씩 마른포로 닦아내달라고 하셔얄듯 합니다.
키즈 한명은 추가 했기에 이불을 받았는데
바닥에 깔려하니까 바닥에 허연 먼지가 있어서 기침이 좀 나오더라구요 밀대로 한번만 밀어주셨음 어땟을까 싶었어요.
객실에 칫솔이나 수건이나 이불 가져다 주신 이모님은 굉장히 친절하셨어요~
물어보기도 전에 챙겨주시려하셔서 좋았구여~
아 욕실에 하수구가 물이 너무 안내려 가서 철벙철벙 한 씻은물을 밟고 욕조 들어가기
찝찝했어요~ 머리빗엔 머리카락도 있었구요.물론 개인 세정을
비롯한 모든 물품 가지고 다니는
보부상이긴 한데 좀 아쉬웠고 일일이 말씀드리는건 그럼에도 이곳에
다시 오고싶기에 후기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