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싶었다. 사진 수정이 안되네요;;들어와서 누으려고 보니 매트에 긴털 작은털 꼬부랑 털 온갖 먼지에 빈대 닮은 벌레까지(검색해보니 빈대는 아니고 진드기의 한 종류인듯)…근데 주인 아주머니한테 패드좀 갈아달랬더니 미안하단 소리 한마디도 없이 덮는 이불과 배게를 바닥에 던지다시피 패대기치고 패드를 간다.. 그 드러운 바닥에;;; 난 정말 항의하고 싶었지만 다른 모텔은 다 이미 마감…항의하기 시작하면 내가 정말 크게 화를 낼꺼 같아 참자 참자 꾹 참고!!! 기다렸다 갈고 간 매트를 보니 또 꼬부랑 털이 두가닥 휴지로 잽싸게 주어서 휴지통에 버리고 바닥을 보는데 아까본 그 진드기가…기어가고;;; 이 모텔은 손님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없다.. 욕실도 다 부서진 상태로 방치.. 드라이기 곰팡이 펴서 저 상태 하… 휴지통!! 그 휴지통 얼마한다고 해도해도 너무하고.. 정말 화가나서 욕이 저절로 나옴… 그 방에 먼지들하며 그건 먼지가 아니다 그 정도면 흙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