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1인 사우나에서 몸 지지니까 죽이네요ㅎㅎ엄청 작은 사우나라서 들어가면 온도가 좀 내려가지만 기다리면 다시 후끈후끈 해집니다. 30분마다 전원이 꺼지게 되어있는 것 같아요. 의외로 사우나 컨디션 엄청 좋아요. 코로나때매 찜질방 한번도 못 갔는데 땀 쫙 빼니까 스트레스 풀려요! 사우나 열기에 얼굴이 엄청 후끈거리니까 꼭 팩 올려서 사우나 하세요화장실도 엄청 넓어서 욕조따로 샤워부스 따로 변기칸 따로 사우나 따로 세면대 따로 굿굿 세면대도 엄청 넓어서 이것저것 올려놓기도 좋고. 욕조 청결도는 그냥 그래요. 딱히 몸을 담그고 싶진 않은..? 어차피 사우나하면 너무 더워서 후딱 찬물로 샤워하기 바빠요 안마의자는 어디 헤지거나 하지는 않는데, 161cm인 저는 안마 위치가 안 맞더라구요 ㅠ 분명 목을 안마해주는 중이라는데 뒷통수가 아작나고 있는.. 근데 또 183인 남친은 목이 아니라 어깨를 하고 있대요ㅋㅋㅋ 위치 이동이 가능한지 잘 몰라서 안마의자는 하는 둥 마는 둥 했어용 티비 화면이 좀 어두운 편이라서 불 키고 티비 보면 잘 안보여서 답답해요. 분명 첨엔 밝았는데 갑자기 혼자 어두워졌어요. 근데 이게 또 좋은건 완전 어두우면 무서워서 티비를 키고 소리 끄고 자는데 눈이 덜 부시다는 점?1시 퇴실인 것도 좋네요 굿 담에 또 스트레스 풀러 들러야겠어요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