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실예약해서 6층으로 안내받았는데 (일단 건물이 낡은 건 감안했습니다) 바닥에 머리카락이 있었고, 컴터자판에는 먼지가 하얗게 쌓여 있었고, 전기포트는 물때를 넘어서 초록색 녹이 나 있었고, 변기시트에 뭔지모를 황색 물방울이 말라있었습니다. 화장실이 급해서 물티슈로 닦다가 이건 도저히 아니다싶어 카운터에 전화하니 5층으로 바꿔줘서 내려갔는데 상태는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ㅠㅠ 다른 숙소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묵었지만 정말이지 다시 오고 싶지 않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