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은 나쁘지 않았지만 주차 때문에 체크인 과정에서 많이 불편했습니다. 호텔 주차장이 아닌 상가 주차장이라 만차 시 주차가 불가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예약할 때 주차가 되는지 체크하고 예약한거였는데 주차장이 만차였습니다. 근데 그 상황에서 주차장 관리인 분은 호텔이랑 얘기하라고 나몰라라하셨고, 리셉션 직원분도 저더러 주차장 관리인과 싸우던지, 자리가 날 때까지 기다리라는 말도 안되는 답변을 주셨어요. 늦은 새벽시간에 주차 자리가 날 리는 없고 길바닥에서 전화로 실랑이 하는게 너무 피곤해서 주차가 어려우면 다른 곳에 갈테니 취소해달라고 말씀드렸는데 당일예약이라 취소가 안된다는 형식적인 답변만 받았습니다. 객실 취소는 안된다고 하니 결국 도보 5분 이상 거리의 주차장에 주차했구요. 그러는 와중에 야놀자 고객센터에도 문의를 했더니 뒤늦게 전화주셔서는 7,000원을 현금으로 줄테니 다른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라고 안내해주셨습니다. 현실적으로 당장 주차장 이용도 객실 취소도 어려운 상황이니 친절하게만 말씀해주셨어도 빠르게 정리했을텐데, 주차비 없어서 진상부리는 고객 정도로 취급하셔서 기분이 몹시 나빴습니다. 시간도 늦고 피곤해서 저도 아주 나이스하게 문의드리지는 않았던 점은 죄송하지만, 정보 고지가 정확하지 않았던 탓에 체크인 과정이 너무 힘들었고, 무책임한 대응에 많이 불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