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과 함께하는 서울 여정이라 숙소 예약할 때 고민 많이 했는데, 코리아나 호텔 정말 만족합니다. 제가 예약한 객실은 4인까지 추가금액 없이 이용할 수 있었어요. 복도와 객실의 앤틱한 인테리어 느낌이 인상적이고, 객실도 깨끗하고 쾌적해요! 화장실도 널찍한데 샴푸컨디셔너, 바디워시, 비누, 빗, 간단한 칫솔치약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TV 크고 좋아요. 와이파이도 잘 되구요~~ 처음에 불 켜는 거랑 어떻게 하는 건가 싶었는데, 전화기 옆에 버튼이 있더라구요직원분들께서 객실 관리도 매일매일 꼼꼼히 해 주시고, 정말 친절하셔서 마음도 편했어요. 제가 걱정이 많아서 가기 전에 전화로 문의도 몇 번 드렸는데 친절하고 차분하게 답변해주셨어요.체크아웃 후에 짐 보관 서비스도 이용했는데 굉장히 편리했습니다!조식은 일반적인 호텔 뷔페 형태예요.용산역에서 1호선 타고 바로 시청역에서 내리면 올 수 있어서 좋았어요. 걸어서 광화문 등에도 금방금방 갈 수 있기도 하구요! 호텔 밑에 바로 씨유편의점도 있고 폴바셋도 있어요.참고로 근처에 시위가 있으면 소음이 실내로 들어오긴 하는 것 같은데, 저는 막 시간대가 겹치지 않았는지 그닥 불편함은 못 느꼈습니다. (소음 관련한 공지는 정리해서 엘리베이터 벽면에랑 붙여주시는 것 같습니다.)다음에 가족들과 서울에 가게 된다면 또 이용하고 싶은 호텔입니당 😆(사진에는 불가피하게 스티커를 좀 붙였습니당..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