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성급 호텔을 많이 다녀왔지만, 메이필드는 신랑이 가서 운동만하고 숙박은 처음이었어요~! 쉬고자하는 좋은 마음으로 갔고, 오래된 모습이긴 했지만 저는 딱히 나쁜게 없었는데......좀 늦게 체크인하고 수영좋아하는 아이위해 시간대 별로 있는 수영 시간체크하고 맞춰 가느라..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수영장을 갔고, 늦은시간에 밥 먹고 들어오니 바로 씻고 잘 시간이었는데.. 아이가 엄마 똥냄새가나.. 똥 냄새가 나; 하는데... 화장실이라 똥냄새가 나나보다 하고 별스럽지 않게 넘겼네요..밤새 소변보러 한번정도 갔나다음날 아침이나 되서야 아이 얘기듣고 경악을 했네요 -엄마, 이거 똥 아니야- 하는데... 변기 뚜껑 위쪽으로 똥이 묻어있는거에요 ㅜㅜ하루나 지났는데.. 그래도 호텔인데... 말은 해야겠다 싶어서 조식먹으러 내려가면서 냉정히 조곤조곤 말을 시작했는데, 내가 너무 기분나쁘지않게 낮춰말했나(?)... 남은 객실이없어서 바꿔드릴 방이 없다길래.. 아니 어차피 금방 체크아웃 하는데... 방 바꿔 달라는건 아니고, 여기 호텔 아니냐고. 말 해야할것 같아서 말한다고 하니 옆에 다른 프론트 직원분이 레이트 체크아웃이라도 해드릴까요. 하길래_ 해달라고 하고. 방 옮기는건 됐으니 닦아달라고도 했는데.. 말이 여러차례 오가며 잘 못 들었는지, 식사하고 방에와보니 그대로....... 내 변이 묻었다해도 닦아줘야하는거 아닌가.. 남에 변이 묻어있다는데, 레이트만 해주면 다인가.... 그 똥 묻어있는 변기에 볼 일을 보면서 계속 쳐다보고 신경을 쓰라는건지.. ㅡㅡ; 전화해서 다시한번 말하고 있는데, 결국 화가 난 신랑이 여기가 모텔이냐며 엄청 따졌네요!!사진 올리려다가 참습니다...그렇게 깐깐하지 않은 사람인데.. 직원들 친절(?) 서비스(?)는 엉망이었어요앞에서만 친절한 척 한건지...청소하다보면 미처 보지못한곳. 미처 살피지 못한곳에 그럴수 있다고 생각하고, 사람이 하는일인데 실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직원들 태도는 어이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