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대 진심입니까?곱씹을수록 진짜 어이가 없네요.여자친구랑 2박 예약했습니다. 다른건 차치하고서라도 이튿날 오전에 자고있었는데 하우스키퍼분이 마스터키로 열고 들어왔어요. 말이 됩니까?심지어 저나 여자친구나 나체였고 너무 놀라서급하게 옷입고 나가보니 뭐 죄송하단 말도 없이 수건이랑 물 건내주고 유유히 가시더라구요.아니 연박으로 예약했고 심지어 카드도 있었는데 이게 가능한 일입니까?뭐 백번천번 양보해서 부서간에 소통이 잘못되고 직원분이 미숙해서 그럴수도 있다고 칩시다.그뒤로 추스리고 프론트에 전화드렸더니 담당부서에 확인후 연락주신다면서요?그럼 늦어도 1시간 내에는 다시 전화주셔야하는거 아닌가요?몇시간동안 기다리다가 전화걸어보니 주무시고 계실거 같아서 전화 안드렸다는게 말이 됩니까? 심지어 하우스키퍼분도 본인이 왜그랬는지 몰라하신다는 얘기는 궁금하지도 않았고 변명처럼 들렸습니다.그리고 최소한 그런일이 있었으면 매니저분이든 누구든 얼굴보고 사과하실줄 알았어요.하지만 체크아웃때까지도 별다른 연락이 없었어서 가서 얘기할까 싶기도 했지만,이전 전화 기다린것도 그렇고 이왕 휴가쓰고 놀러온거 더이상 기분망치고 싶지도 않았고, 엎드려 절받기 같아서 그냥 기다렸어요.최소한 체크아웃때에는 사과하실줄 알구요.그러고 마지막날 체크아웃하는데 매니저님이 체크아웃해주셨는데, 아무런 언급조차 없으셔서 짐옮겨놓고 제가 먼저 얘기 꺼냈습니다.어제 그런일 있던거 아시냐니까 알고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여기서부터 진짜 너무 화나는데 최대한 감정 꾹꾹 눌러담아서 얘기했어요.그럼 최소한 일이 있던 당일날 전화를 바로 주시던지 얼굴보고 사과를 하시던지, 하다못해 체크아웃때라도 말씀해주실수 있는거 아니냐고,그랬더니 매니저분께서 말씀하시길어제 지배인님께서 올라가시지 않았냐고..아무도 안왔구요, 진짜 할말을 잃었습니다. 다른것도 아니고 나체로 자고있는 와중에 호텔 하우스키퍼분이 문열고 들어오셨다구요.정상적인 사과받기가 이렇게 어려운 일인가요?제 얘기 하나라도 틀린거 있음 전화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