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좋은데 화장실이 고장나서 새벽까지 고생이었네요. 자기혼자 변기물이 막 내려가더니 소음때문에 잠 다깨고 이미 저녁에 고장이 났었는데 저녁에 보러오신다면서 수리기사도 한참을 기다려야 오고 오실때까지 제가 예약한 방인데도 언제오려나 기다리면서 불편하고 결국엔 너무 안와서 다시 전화드렸더니 그제야 보내드리겠다고 하더군요. 쉬려고 여행갔는데 오히려 피곤만 쌓인 것 같습니다. 심지어는 체크아웃때 주차빌딩에서 차빼는 것도 기다리래놓고는 아무도 없길래 뭐지하고 나가보니까 이미 차는 나와있고 차키는 프론트에 올려두고 직원 하나 없더군요. 이게 호텔이 맞나 싶었습니다. 그냥 방이 좀 큰 모텔인줄 알았네요. 개인적으로는 다시 안올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