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5박을 예약했다가 이틀 더 연장해서 숙박했어요.
서귀포에 가면 꼭 숙박하는 곳인데요 이번에 힐링 여행겸으로 가게되어 이전보다 더 오래 묵게 되었습니다.
제주공항에서 600번 버스를 타면 한번에 이동가능한 곳이라 대중교통 이용하기에도 편리했구요
주변에 관광지도 밀집되어 있어서 볼거리도 많았어요.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숙소에서 주는 편안함이 저에게는 제일 컸던 것 같습니다.
5층(실질적 4층)에서 숙박했는데 문을 열자마자 보이는 풍경은 역시 오길 잘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가만히 있어도 쉼을 주는 느낌이었어요.
숙소내부는 앤틱한 느낌이고 최신식 시설은 아니지만 생활하기에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층마다 엘리베이터 옆으로 보이는 풍경도 너무 예뻤구요, 솔솔나는 향과 잔잔한 음악도 편안하게 해주었습니다.
로비 직원분들도 항상 오갈 때마다 반갑게 인사해주시고 필요한 부분들을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더욱 기분이 좋았고 외출하고 돌아오면 깔끔하게 청소되어 있는 내부를 보며 만족했습니다.
1층 로비에 있는 까페도 꼭 이용하시길 바래요! 커피와 분위기, 맛도 풍성해서 매일 가고 싶었네요^^
후기를 길게 쓰는 편이 아닌데 이번에는 꼭 좋았던 부분들을 남기고 싶었어요!
일주일동안 정말 편안하게 잘 쉬다가 돌아왔습니다 다음에 또 이용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