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부산에 하루 더 머물게 되어서 급하게 예약한 숙소였는데, 밤에 보는 뷰는 정말 예뻤어요.
일층에 편의점도 있고, 2층엔 비비큐도 있어서 편했어요.
하지만 객실이 전체적으로 많이 어두워요.
전등을 다 켜도 어두워요ㅎ
침대에 올려져있는 빨간 띠? 같은거에 뭐가 묻은 얼룩도 그대로 있었구요. 샤워실에 비누자국도 그대로였어요.
그리고 처음 샤워할땐 뜨거운 물이 안나와서 고장난줄 알았는데, 한참 뒤에 나오더라구요.
아 침대도 다른 호텔과 비교했을때, 쿠션감이 정말 없는편이었어요. 허리로 스프링이 다 느껴지는,,
전체적으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숙소였네요.
하지만 프론트 직원분들 엄청 친절하셨고,
객실 뷰랑 위치적으로는 편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