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직원 서비스가 불친절한 호텔은 처음 봅니다. 저는 호텔을 이용하고 리뷰를 처음 작성해 봅니다. 이렇게까지 불쾌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굳이 리뷰를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저희를 진상이라 생각하고 넘길 수도 있겠지만 저희는 이 호텔에서 사적인 질문이나 무리한 부탁을 전혀 한 적이 없습니다. 일단 체크인 할 때부터 한 직원분은 다른 고객을 돕는 중이었고 한 직원분은 전화를 하는 중이라 저는 조금 뒤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다른 직원분이 전화하는 직원분이랑 할 말이 있으신지 제 옆에서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이 부분에서 저를 먼저 응대하지 않아도 괜찮았습니다. 일이 급하다면요. 대신 저에게 잠시만 기다려 달라고 말만 한다면 저는 상관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 분정도 기다리던 손님인 저를 분명 전화하면서 봤음에도 저를 쳐다도 안 보고 옆에 있던 직원분이랑 얘기하며 저를 무시하더라고요 아예 옆으로 가서 얘기하다 사무실로 들어갈려 하길래 제가 먼저 체크인 좀 부탁드려요 말하니 쳐다도 안 보고 아주 빠른 말투로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하시더라고요 네 뭐 그러려니 했어요 기분 나빴지만 일이 바빴구나 했어요. 안경 쓴 젊고 마른 남자분이었습니다.그래서 다른 고객을 맡던 직원분한테 체크인을 했어요. 그 분도 친절하진 않으셨지만 사람 대 사람으로서 기분 나쁜 짓은 안 했어요. 그 분은 조금 나이가 있는 남자분이었습니다. 그 분은 제가 체크인 할 땐 심히 불친절하진 않았지만 나중에 저희 엄마가 나무젓가락을 얻을 수 있냐 물어봤다고 합니다. 이 호텔이 한라산 여행 전문 호텔이라고 아침에 출발할 시에 주먹밥과 컵라면을 나눠주는 걸 알고 물어본 듯 했습니다. 직원분은 저희는 '그런 거' 없습니다. 하고 굉장히 불친절한 말투로 말했습니다. 그 외에도 아침에 조식 먹는 식당 위치를 물어보니 너무나 불친절한 말투로 말 끝을 얼버무리며 대충 말하는 둥 거의 반말을 하시더라고요. 다음 날 응대한 여직원분은 너무 친절하셨고 식당에서 만난 직원분도 너무 친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