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트에서 룸을 업그레이드해주셔서 감사하긴 했는데요. 방에 들어가서 짐을 정리하며 돌아다니는데 주방의 쓰레기통 앞 이 뭔가 끈적여서 보니 액체류가 말라서 발로 밟으면 끈적였습니다. 그냥 닦아야지 하고 휴지에 물을 묻혀 바닦을 닦는데 바로 옆에 긴머리카락 여러개가 뭉쳐진게 있더군요. 바닦 청소를 안하는건가... 황당했습니다.욕조에 물을 받아서 목욕을 하는데 욕조의 손잡이 부분의 묵은 물때, 실리콘에 베어있는 곰팡이 모두 불결해보여 금방 목욕을 마쳤습니다. 제 눈에만 계속 띄이는건지 머리카락은 여기저기서 발견되었구요.그리고 분명 체크인시 조식을 준다고 안내받았고 야놀자 예약할때도 조식이 포함된걸 확인하고 결제했는데 아침에 가니 조식 포함이 안된거라고 하더군요, 프론트에 다시 가서 확인했지만, 같은말만해서 싸우기 싫어 그냥 바로 체크아웃했습니다.오랜만에 휴식을 위해 갔는데 다시 이용하고 싶은 마음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