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가면 힐튼 아니면 여기만 묵음. 인근에 하나로마트 있고 걸어다니면서 로컬 느끼기 좋음. 황리단길 싫어해서 그쪽으론 애초에 잘 다니지 않아 숙소 위치가 여러모로 마음에 듬. 이 숙소의 최대 단점이라면 방음에 취약하다는 것과 주차 공간 협소로 주차 100%보장은 아닐 수도 있다는 것. 허나 미친 가성비로 모든 것을 퉁칠 수 있음. 청소상태는 깨끗하진 않으나 힐튼급 아닌 이상 어차피 사소한 청소는 어딜가든 하는 편이므로 상관없음. 크게 예민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만족할 숙소. 저렴하므로 비수기에도 늘 사람이 있는 편이기 때문에 아침 조식은 대부분 붐비는 편. 난 맥모닝 먹기 때문에 딱히 상관없었음. 대학때 친구방 빌려서 며칠 사는 느낌 ㅇㅇ 창문도 다 열 수 있게 되어 있고 모텔 특유의 싼티나는 인테리어가 아니라 경주 갈 일 있으면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