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사장님 내외가 운영하시는 전주 한옥숙소에서 2박 잘 묵고 갑니다!ㅎㅎ
우선 한옥마을과 정말 가까워서 좋았고, 그렇다고 또 한옥마을 한복판은 아니라서 밤엔 주변 거리가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방도 2인이 묵기엔 꽤 아늑하고요.
화장실 크기에 놀랐습니다 엄청 커요 ㅋㅋㅋ
그리고 샤워용품이 모두 가정용이라 이 점이 너무 맘에 들었어요!
호텔용 어매니티보다 이런 시판제품이 훨씬 개운하고 향도 좋잖아요ㅠ
그리고 사장님께서 맛집, 근처 볼거리들을 문자로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덕분에 즐거운 여행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전주 한옥마을 여행가면 또 여기로 오려구요.
마지막으로 아무래도 한옥숙소 특성상 옆방소음이 잘 들리는 편인데 첫날은 다들 조용했고, 둘째날 들어온 옆방손님들은 밤늦게까지 떠들어서 좀 힘들었어요ㅠㅠ 물론 피곤해서 금방 잠들었지만..ㅎ
잠귀가 밝거나 소음에 예민하신 분들은 미리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