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튼이 차폐력이 좋아서 6인실 치곤 사생활 보호가 좋은 편. 또 침대와 매트리스가 생각보다 넓어서 캐리어랑 가방을 침대 한구석에 놓고 자도 부담이 없었음. 건장한 성인 남성 기준.가운데 공동 라운지가 있고 네모 형태로 방들이 있는 형태임. 중앙에 높은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노트북으로 작업하기 좋음. 조식은 시리얼3종or컵라면 작은거 있고 토스트기도 있긴 한데 빵 안보이길래 그냥 안먹음. 자유롭게 다들 잘 먹고 다녔음. 소소한 장점은 세탁기 사용이 자유라는 점과 웬 목욕탕 체중계가 있다는 점. 수건 사용도 자유. 7.5kg짜리 덤벨과 헬스기구도 있던데 아마 사장님 전용인듯.(사용해도 되냐고 물어보기엔 수줍음이 많아서...질문못해봄)단점은 시설이 좀 오래된 느낌이 있고 침대 중 일부는 삐그덕삐그덕이 심했음. 좀만 움직여도 비명을 질러서 괜히 잘때 움직이기 미안했음. 그리고 샤워실과 세면실이 한 공간에 분리되있는데 세면대쪽은 조명이 안들어와서 수염 깎을때 불편. 아 화장실과 샤워실은 남녀껄로 한개씩밖에 없어서 겹치면 좀 기다려야 함. 그리고 방은 일단 깨끗한데 군데군데 헬스기구라거나 안닦은 부분도 가끔가다 있는 편. 화장실 샤워실도 관리는 하지만 시설 자체가 좀 된 느낌이라 감안해야할듯. 3층이라 무거운 짐 있으면 좀 빡셀지도 모름. 아 2층에 유흥주점 있어서 걱정됬는데 영업 안함 개꿀...여러 단점에도 불구하고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일단 게하가 번화가 거의 중심에 있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 놀러나가기 완전 편한데다가 어딜 가든 입지가 좋으니 여행 온 사람에게 좋음. 또 사장님이 각 국가별 여행코스 안내서도 주고 추천도 해주시니 편함. 다른 게하는 직원 찾아헤멜 때도 많은데 기본적으로 사장님이 방 하나 잡고 상시 거주하시기 때문에 문제 생겨도 즉각 해결 가능. 여러모로 장점과 단점이 명확하지만 괜히 잘 모르는 동네 게하 갔다가 편의점 들리러 15분 걸어가는것보단 이런 위치의 게하도 나쁘지 않은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