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제가 일회용 칫솔과 샤워타월로 청소하고 난 다음날 찍은 사진입니다
리뷰 쓸 생각을 안해서 100배는 더 혐오스러웠는데 왕곰팡이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청소하면 깨끗해질줄 알았거든요
4박 디럭스 2박마운틴뷰 2박오션뷰
첫날 들어가자마자 둘러보는데 샤워기에 짧고 굵은 모발이 뭍어있는걸 보고 불쾌했습니다
그걸 보고나니 이곳저곳 머리카락,체모,쓰레기통밑에 과자봉다리, 세면대밑 분홍곰팡이
사람이 하는 일이니 찝찝했지만 이해하려 했습니다
룸체인지 때 깨끗한룸 부탁드렸습니다
룸체인지 후
욕조에 반신욕하려고 물받고 있는데 배수구뚜겅줄 위에 까만게 달려있었습니다 일회용 샤워타월로 쓱해보니 까만 곰팡이들이 거품과함께 퍼지더라고요
역겨웠습니다 살펴보니 배수구근처에도 곰팡이가 껴있습니다 욕조에 앉아서 청소하다 손이 미끄러졌는데 욕조에 때가 있더라고요 청소를 했습니다
그리고 욕조를 말리고 사용하려고 다음날 욕조를보니 아직도 물기가 있어 물기를 닦으니 까만곰팡이가 같이 묻어나옵니다 다시 자세히 보니 너무나 오래된 곰팡이였습니다
그리고 룸청소 때문에 매일같이 오전 10시에 전화주시더라고요 하루라도 푹쉬고 푹 자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날은 전화코드선을 뽑고
잤는데 10시 조금 넘어서 객실에 찾아와 끈질기게 문열때까지 벨누르고 문두드리고 오랜만에 늦잠 좀 자고 싶었습니다 ..
숙소에서 묵는 4박5일 일년에 한번 있을까말까한 소중한 장기휴가를 역겨움과 찝찝함 피곤함으로 끝났네요
이외에도 불쾌한일 투성이였네요
오성급이라기엔 모텔보다 못한 룸컨디션관리와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