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나쁘게 잘 안쓰는 편인데.... 심각성을 알리고자 작성합니다..
처음 숙소 들어가자마자 너무 추워서 시간지나면 더 따뜻해지는 건지 물어봤더니 전부터 보일러 틀어둔거라고하시더라구요... 거기서부터 충격이었죠....
숙소가 너무너무 추워서 침대 이불밖으로 벗어나지 못할정도였고 코가 얼어서 시릴정도였어요 몸이 따뜻한편인데 손과발이시려워서 챙겨온 잠옷도 못입고 외출복 두꺼운거 입고 잤습니다.
침대 전기매트도 새벽에야 뜨거워지더라구요
너무너무 추워서 벌받는 느낌이었어요 ㅜ.ㅜ
화장실은 더추웠어요 그냥 1월날씨 야외에서 씻는것같았습니다.
샤워기 수압도 굉장히 약했는데 따뜻한물이 나왔다가 안나왔다가해서 괴로웠네요....
바베큐장은 말해뭐해 너무 추워서 비빔면이 얼어붙을 정도였고 먹다가 안되겠어서 구운고기 들고 숙소로 이동해서 먹었어요 근데 숙소도 너무 추웠기에 음식먹을 형편이안되더라구요.. 먹다가 그냥 누워서 티비만 봤어요 숙소에선 그저 침대에만 있어야합니다... 하이볼만들어먹으려고 얼음사왔는데 숙소에서 얼음이 안녹을 정도였으니깐요 말다했죠
또 방음은 왤케 안되는지 윗집 말하는소리가 그냥 들려요
윗방은 복층인것같은데 계단오르락소리 너무 크구요 그냥 말하는소리도 다들려요
근데 하필 윗분들이 새벽까지 소리지르고 쿵쾅거리던 팀이었어서 저희는 너무 슬펐어요 ㅜ.ㅜ
힘들게 여행계획 잡고 강화도까지왔는데 여러가지로 맘에안들었어요
예쁜거 하나보고 예약한 숙소인데 비싼 돈주고 벌받고 온 느낌이네요
여행을 완전히 망쳤어요
정말 비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