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여행으로 머무는 동안 불편한 부분 없이 너무 잘 지내다 왔어요. 침구도 정리되어 깨끗하고 방도 따뜻했습니다. 제가 이용했던 방은 화장실이 두 곳이라 가족들끼리 불편없이 원활한 사용도 가능했고, 화장실 수건, 쓰레기통도 매일 교체 & 비워주셨어요. (단 화장실 수채구멍 머리카락은 안 치워주셨던 걸루.. 다른 분들은 어떠셨는지 모르겠네요.^^;) 또한 숙소 로비에서 귀여운 고양이도 볼 수 있답니다. 개냥이는 아니지만...ㅎㅎ 사람이 들어오면 로비 문 안쪽에 있다가도 후다닥 나가더라구요. 그리고 숙소로 들어오는 길이 약간 좁아서 차로 들어오실 때 다른 차량이랑 부딪치지 않도록 조금 주의해야 합니다. 주변에 맛집도 있고, 조금 나가면 큰 마트도 하나 있어요. 야식 사러갈 때 쏠쏠합니다~^^ 숙소 내 매점도 있지만, 로비에서 호출을 한 후 관리자님이 문을 열어주셔야 이용이 가능해요. 참, 제가 이용할 땐 거실에서 침대방으로 들어가는 문이 고장났었는데 이건 아마 고쳐주실 듯요. (문을 잠그지 않고 닫기만 했는데, 문 손잡이 고장으로 열리지 않아서 가족 모두가 첫 날부터 방에 갇힌 일이..ㅋㅋㅋ) 여하튼 나중에 또 이용하게 된다면 재선택하고 싶을 정도로 괜찮은 숙소였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