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사촌조카 결혼식이 있어서 누님 두 분과 와이프랑 부산에 가게 되었고, 서울에서 차 한 대로 내려가, 교대로 운전하면서 하루 구경하다 오기로 결정. 가장 큰 문제는 역시 급하게 숙소를 정하는 것이었고, 경험상 숙소를 잘못 정하면 소음(?)으로 여행을 망치는 경우도 있어, 과감하게(?)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게스트하우스 4인 패밀리룸으로 계약하고, 들어가기 바로 전에 알려줬죠! ㅎ결과는 대성공!누님들도 동심으로 돌아가, 서로 조용히 하라면서, 킥킥거리고...정말 모두 편하게 잘 쉬다 왔습니다. 특히 잠자리 베개가 정말 편했다면서 어디 메이커인지 알아달라더군요. 시설도 깨끗하고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감사했습니다~ *** 참고로 저는 59세 남자입니다.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