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터에 계셨던 사장님은 참 친절하셨어요…근데 정말 청결이 별1점도 아깝습니다. 주신 비품 유통기한 다 지나있고, 냉장고에 들어있던 생수도 유통기한 이틀 남아있더라고요…화장실에 있는 샴푸린스바디워시 통이 정말ㅠㅠ 곰팡이 같은 때 엄청 껴있었습니다. 바닥 먼지 당연히 많고요, 덮는 이불에 고춧가루 묻어있고, 까는 이불에는 얼룩이 정말 많았습니다. 너무 찝찝해서 이불만 깔고 자고 베개에 수건 깔고 잤네요. 에어컨은 정말 오래되서 쿰쿰한 냄새 나더라고요… 청소 전혀 되어있지 않은 상태인거 같아요. 급으로 여수가게 된김에 하룻밤 잠만 잔다 생각하고 다른곳 보다는 저렴하니까 예약했는데,취소환불 안되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취소환불 됐으면 그냥 환불하고 나갔을꺼에요ㅠㅠㅠ정말… 역대급 노후화되고 청소안된 숙박시설 이였습니다. 사장님이 상냥하시던데 후기보시고 청소랑 청결에 신경쓰셨으면 좋겠어요ㅠㅠㅠ제발..